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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마리이야기) , 우안(큐이야기)

Hue Kim 2012. 6. 18. 14:08



좌안: 마리 이야기. 1

저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9-05-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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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 마리 이야기. 2

저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9-05-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
가격비교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냉정과 열정 사이>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함께 펴낸 소설『좌안』과『우안』. <냉정과 열정 사이> 이후 10년, 인생이라는 강을 사이에 둔 마리와 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50여 년 동안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면서도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 그들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생을 그리고 있다.

좌안(左岸)에 서 있는 마리와 우안(右岸)에 서 있는 큐. 시작은 같은 장소였지만 시간과 함께 흐르는 강은 마리와 큐를 멀어지게 한다. 두 사람은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마주 보기도 하고, 급한 물살로 건널 수 없는 강변에서 서로를 바라보기도 한다. 두 작가는 변하지 않은 감성과 더 깊어진 시선으로, 그것이 바로 사랑이고 인생임을 이야기한다. 

에쿠니 가오리의『좌안: 마리 이야기』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마리'라는 여자의 삶과 사랑을 들려준다. 춤과 술과 남자를 좋아하는 마리는 돌아보지도, 멈추지도 않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그녀는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삶 속에서 오빠의 자살, 엄마의 가출, 남편의 사고 등 준비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일들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감상평]


< 좌안 : 마리이야기>


 에쿠니 가오리 소설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던 책..사랑에 대한 애잔함과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으로 항상 빠르게 몰입시키는 매력이 있는 문체다..


「큐 이야기 」에 비해서 자극적이진 않지만..

왠지 마음이 먹먹해 지는 그런 작품이다..


빨리 읽으려한건 아니었는데...다 읽고 다니...


마리이야기 , 큐이야기 까지..4권의 책을 읽는데..1주일밖에 안걸렸다..


이번 여름 휴가에 읽을만한 책 추천 1위다!!!

당연히!!! ★★★★★





우안: 큐 이야기. 1

저자
츠지 히토나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9-05-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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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 큐 이야기. 2

저자
츠지 히토나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9-05-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
가격비교



츠지 히토나리의 작품


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냉정과 열정 사이>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함께 펴낸 소설『좌안』과『우안』. <냉정과 열정 사이> 이후 10년, 인생이라는 강을 사이에 둔 마리와 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50여 년 동안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면서도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 그들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생을 그리고 있다.

좌안(左岸)에 서 있는 마리와 우안(右岸)에 서 있는 큐. 시작은 같은 장소였지만 시간과 함께 흐르는 강은 마리와 큐를 멀어지게 한다. 두 사람은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마주 보기도 하고, 급한 물살로 건널 수 없는 강변에서 서로를 바라보기도 한다. 두 작가는 변하지 않은 감성과 더 깊어진 시선으로, 그것이 바로 사랑이고 인생임을 이야기한다. 

츠지 히토나리의『우안: 큐 이야기』는 정직하고 힘 있는 문체로 '큐'라는 남자의 삶과 사랑을 들려준다. 강아지를 구하려다 한쪽 다리를 잃은 마음씨 착한 조폭 아버지와 호스티스 어머니, 마리의 오빠이자 큐의 인생을 크게 움직인 어린 철학자 소이치로, 파리에서 만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나누었던 아내 네네, 그리고 늘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소꿉친구 마리…. 큐는 그들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마주한다. 



[감상평]



「냉정과 열정 사이」에 이은 또 하나의 데칼코마니 작품.


뭔가 특별한 삶을 사는 큐의 이야기..

남들과 다르다는건...그들과 함께 하기 힘들다는 뜻도 된다..


어릴적 큐가 말한...


"나도 강아지를 구하는 멋진 어른이 될래" 


라는 말이 난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모두들 좋은 사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려하는데..정말 좋은 사람은.. 어려운게 아니라...나보다 약한 존재를 지켜주는 사람이다..



어린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단어하듯 말한 저 한 마디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마리 이야기를 봤다면...큐 이야기는 읽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거다...

옵션이 아니다..그냥 읽게 되는 책이다..


순수해서..더 오해받기 쉽고..

내가 가진 힘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을 상처줄까 조심스러워하는 큐를 보면서..


많은걸 다시 되돌아 보게된다..


마리 이야기를 읽고 꼭 보시기를...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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