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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평범한 사람은 없다
종로에 있는 도심속의 작은 문화 공간 반줄을 소개합니다.(예전 티포투) 센쓰가 느껴지는 조용들과.. 커피를 로스팅 할 수있는 엔틱느낌의 각종로스팅기들!!이런게 많아요~~~ 나무좌석이라 딱딱할거 같지만...별로 불편하지 않아요~~나무좌석 왼쪽 위에 있는 하얀표시는 콘센트 표시입니다~네!!모든 좌석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아주 희소식이라는!!!^^ㅋㅋ 왠지 느낌있는 인테리어와 구조~사진으로 찍으니 너무 밝게 나온거 같네요.. 각종 허브티를 살수 있구요~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들!! 가게 주인분이 여행다니면서 모은거라는 거 같던데~~+_+ 테이블마다 놓여있는..카페의 자기소개서.. 언제나 가장 맘에드는 여유가 느껴지는..이 곳많의 매력..조용한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너무나 매력적인 곳!..
사람의 머리가 두 개가 아닌 이상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기 어렵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응용프로그램(앱) 시장에서 쌍두마차로 떠오른 이후엔 더욱 그렇다. 앱 개발자는 안드로이드, 혹은 iOS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구글이 앱 개발자들의 이 같은 고충을 얼마간 덜어줄 수 있는 개발 도구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용 앱을 iOS용 앱으로 바꿔줄 수 있는 개발 도구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혼자 전세계 모바일기기 운영체제(OS) 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두 가지 플랫폼을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름도 알아보기 쉽다. 구글이 공개한 개발 도구 이름은 ’J2ObjC‘다. 안드로이드 자바 코드로 개발된 앱을 iOS를 위한 오브젝트-C 앱으로 바꿔준다는 뜻이다.구글 오픈..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미혼의 주식고수 원형지정(49·본명 황호철).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자 가장 닮고 싶어하는 재야고수 중 한 명이다. 하루에 이메일 300통이 날아들고 자신을 '주군으로 삼고 싶다'는 전화가 100통 이상씩 걸려 올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형적인 슈퍼개미다. 2년간 430만원으로 시작해 300억원대의 자산가가 된 '주식투자의 귀재' 원형지정을 만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찾은 곳은 사무실이 아닌 방 네 개 짜리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였다. 여의도 증권가에 번듯한 사무실 하나쯤은 있을 것이란 생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일반인이면 평생 동안 꿈도 꾸지 못할 거액의 현금을 보유한 원형지정은 아이러니칼하게도 이렇게 별도의 사무실이 없었다. 평범한 아파트가 바..
"무극선생님, 주식투자란 무엇입니까?" "주식투자는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이 정글 같은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우직함과 단순함이 그 해답입니다" 1984년 주식에 입문한 뒤 25년이란 세월동안 온갖 풍파를 다 겪어온 '무극선생' 이승조(50·사진)씨. 재야고수 36명과 함께 세운 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승조씨는 일반투자자들과 이런 선문답을 주고받곤 한다. 무극(無極). 혹자는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상상을 하며 천장이 뚫린 '무극'을 떠올리지만 이씨는 "'무극'이란 양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中庸)을 뜻한다"고 말한다. 2000년대 초 절정에 달했던 '무극선생' 이승조씨의 인기는 지금도 식지 않았다. 두 번의 치명적인 실패와 ..
“주식이나 선물에 투자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투자자 자신의 주관적 사고입니다. 주가가 크게 내리거나 오를 때 공포나 욕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밤낮없이 선물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에 몰두했죠. 그 결과 11개월만에 투자원금의 23배에 달하는 이익을 냈습니다.” 외환위기로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던 1998년. 지민호(46·사진) 에이스투자자문 회장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투신사 운용팀장이란 직책을 벗어야 했다. 하지만 10년 넘는 세월이 흘러 강산이 변한 지금. 그는 업계에서 ‘시스템 펀드’의 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 회장은 '숨은 고수'로 통한다. '압구정 미꾸라지'로 잘 알려진 윤강로 KR선물 회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적도 있다고 한다. 환란의 한가운데 서 있었던 그가 이처럼 드라마틱한 성..
"워런 버핏의 투자 제1원칙이 '돈을 잃지 말라'라죠? 제가 항상 마음에 담고 있는 말입니다.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려고 해요."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김생민(36)씨의 재테크 철학이다. 연예가중계, 동물농장,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장수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인 김씨는 연예계 재테크 고수다. 2년전 TV를 통해 14년만에 10억원을 모은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는 서울대 의과대학 동아리 등에서 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만한 재테크'라는 책도 출간했다. 그가 모은 재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재테크 비법은 주식투자는 물론 펀드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슈퍼급이다. ◆샐러리맨이 공감할 수 있는 만만한 재테크 재테크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하자 그는 ..
"제가 군대생활을 할 때인 1997년. 아버님이 급성 간암으로 돌아가셨죠. 장례비용을 치르고 나니 세상에 남은 건 유산 1600만원과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투자자문회사 타임폴리오 사무실. 이곳에 만난 황성환 대표이사(33)는 "주식투자에 어떻게 입문했냐"고 묻자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황성환 타임폴리오 대표이사200억원대 자산가이자 대규모 사모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그도 처음에는 개미투자자로 시작했다. 1999년부터 주식 매매를 시작, 유산 1600만원을 6년만에 30억원대로 불리면서 주위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투자는 사모펀드를 하면서 부터였다. 11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운용하면서 그의 자산운용 실적은 슈퍼급이 됐다. 업계에서 그는 직접 투자는 ..
“1000선이 깨졌어도 지금은 하락장세가 아니라 박스권 장세로 봐야 합니다. 1000~1100선을 오가는 박스권 대응 전략을 권합니다.” 투자고수인 박진섭 메리츠증권 압구정지점 부장은 “작년 10월께 환율이 하루에 50~60원씩 오르며 달러당 1400원대로 치솟을 때 코스피 지수의 하루 등락폭이 7%를 오갔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증시가 잘 버티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 환율이 36.30원 오르며 급등했지만 지수의 등락폭은 5%선에 그쳤다는 것. “코스피 지수의 낙폭이 4.16%로 크긴 했으나, 작년과 비교하면 하락장세의 흐름은 아닌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작년 같았으면 이 정도 환율 급등이면 투매가 나왔을 상황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슈퍼개미 열전] 손용..
‘슈퍼개미’. 말 그대로 개미투자자이지만 ‘슈퍼급’인 개미다. 적은 금액과 제한된 정보만으로 정보와 자금력이 막강한 외국인, 기관투자자와 겨뤄 놀라운 성과를 거둔 이들이기도 하다. 수많은 개미들의 우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슈퍼개미의 실체는 막연하다. 자금 규모가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한다거나, 수익률이 몇 % 이상이어야 한다거나 하는 특정 조건이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사람들이 슈퍼개미로 성장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점은 슈퍼개미들은 종목선택부터 매도 후 높은 수익률로 연결하는 과정 등 투자실력이 빼어나다는 것이다. 이에 ‘슈퍼개미 열전’ 시리즈에서 소개한 이들을 포함해 취재과정에서 만났던 여러 슈퍼개미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하고 공통분모를 추출해 정리해봤다.
궁금했다. 주식시장이 꼭지를 찍고 내리막길을 달리던 2000년, '400만원으로 10억 번 사나이'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주식투자의 귀재 김동일씨(33). 그는 과연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2009년 한국 주식시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약관(弱冠)을 갓 넘긴 나이에 각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서 내리 4관왕을 차지하며 증권가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김씨는 서울의 한 투자자문사 이사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이제 30대 초반이 된 김씨는 단기매매 외길로 자산을 불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젊은 부자다. 부동산 등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자산규모는 50억여원에 이른다. 생활비로 월 1000만원을 쓰면서도 돈 쓸 곳을 가리는 자린고비형 부자다. 김씨는 슈퍼개미 원조이자 부(富)의 소매끝 자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