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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평범한 사람은 없다
지난 해 11월 회사원 김모씨(37)는 말 그대로 'ELW(주식워런트증권) 잭팟'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유사투자자문회사 JD인베스트먼트를 운영하는 윤정두 사장(40)의 자문을 받아 그대로 투자한 덕분이다. 윤 사장은 지난 해 8월 주가지수가 몇달 뒤 급락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문했고, 김 씨는 이에 따라 당시 코스피(KOSPI)200 풋 워런트(Put Warrant)를 매입했다. 윤 사장의 예상은 적중했고 김씨의 종잣돈 300만원은 3개월여 만에 1억2000만원이 되어 돌아왔다. 김 씨는 JD인베스트먼트의 유료회원이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 회사는 김씨같은 유료회원 500여명을 상대로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투자자문을 해 준다. 이 회사가 김씨 같은 회원들로부터 투자자문을 의뢰받아 ELW 시장..
정성일 예성형그룹 대표원장지난해 3월13일 한 개인투자자가 코스닥기업 유진데이타 지분 5.47%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경영참여. 장중에 나온 이 공시에 유진데이타 주가가 들썩였다. 큰손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5% 이상 지분 취득 공시를 냈을 때 해당주 주가가 출렁이는 것은 낯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날 시장의 관심은 큰손의 ‘직업’에 쏠렸다. 바로 ‘성형외과 의사’였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서울 청담동 예성형그룹 대표 원장인 정성일씨(48)다. 정 원장은 공시를 한 이후에도 유진데이타를 계속 사들였다.부인과 공동보유자 1인 지분까지 포함해 유진데이타 지분 14.75%(2월 23일 현재)를 보유, 이 회사의 2대주주가 됐다. ◆ 의사는 왜 유진데이타에 관심을 보였나? 1995년 개원 후 ..
공장이 빽빽하게 들어선 부산시 녹산공단. 이 곳은 한겨울에도 하루종일 각종 기계음과 쇳소리로 시끄럽다. 공단 한 가운데 제품생산 공장과 3층짜리 조립식 건물로 구성된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주)케이씨가 자리잡고 있다. '슈퍼개미' 손영태씨(52)는 이 곳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년째 동고동락하고 있는 사장님이다. 손 씨에게도 슈퍼개미라는 별명이 따라 다니지만 그는 전공분야가 다르다. 데이트레이딩같은 전업투자가 아니라 기업 인수합병(M&A)에 몰두하고 있다. 처음에는 ‘개미 투자자’로 시작했지만 엔지니어로서 제조업체를 운영하게 됐고, 지금은 ‘M&A 큰 손’으로 통한다. ◆ “공모주로 번 돈, 땅 사서 불렸다” 손 씨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자산은 400억원을 웃돈다. 어떻게 큰 돈을 벌었냐고 물었더니 의외..
“저는 중소형주는 안 봐요. 대형주만 매매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중소형주를 단기매매하는 경우가 많다. 초단타매매도 잦다. 그러나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서 3회나 입상한 ‘검증된 고수’ 박진섭(42) 메리츠증권 부장은 다르다. 대형주, 그 중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많이 매매하는 코스피200 종목들을 주로 거래한다. ◆ “대형주가 좋아요” 박 부장이 코스피200에 포함된 대형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주식을 사놓고 퇴근한 후에도 마음이 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 지 모르는 중소기업과 달리, 대기업은 시스템을 갖추고 경영하니까 상대적으로 안전하죠. 변동폭도 꽤 크고요. 전에는 대형주가 하루에 2~3%만 올라도 급등했다고 했는데, 지금은 하루 변동폭이 10% 넘는 경우도 종종 있잖..
"안 믿으시겠지만 특별한 투자기법은 없습니다. 큰 욕심 안 부리고 원칙을 지키는 게 비법 아닌 비법입니다" 전업투자만 10년을 했다는 재야 주식투자 고수 손용재씨(41)는 투자비법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미 수많은 투자 기법들이 각종 서적과 신문기사 등을 통해 알려진 만큼, 특별하거나 새로울 게 없다고 했다. 서울 신도림역 근처 오피스텔에서 옛 투자동호회 등 동료 4∼5명과 함께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그는 마치 불가(弗家)에서 선문답하듯 이야기했다. 투자비법은 스스로 알고 있는 원칙 등에 이미 담겨 있다는 얘기다. ◆ 데이트레이더의 철칙은 손절매 손씨는 작년 하이투자증권(옛 CJ투자증권)이 진행한 실전투자대회에서 10주 동안 388%의 수익률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두 달간 열린 교보..
슈퍼개미…. 개미 투자자로 출발했지만 남다른 안목과 투자기법 등을 통해 성장한 '큰 손'을 말한다. 증권시장에서 이들의 영향력은 말 그대로 '슈퍼'급이다.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따라 해당종목 주가는 춤춘다. 남다르게 높은 수익률을 내는 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투자할까. 어떤 투자철학을 갖고 어떤 기법을 이용할까. 가치투자·단기 매매 등으로 성공한 분야별 전업 투자자, 상장사 인수·합병(M&A)를 시도중인 사업가, 파생상품에 강한 승부사 등 슈퍼개미들을 찾아가 그들의 투자비밀에 대해 들어봤다. '따르릉~' 2004년 6월 날씨가 무더워질 무렵. 7000만원을 들고 가치투자를 준비하고 있던 김정환씨(40·현 밸류25 대표)는 급한 전화를 받았다. "자사주를 매입하려고 하는 데 우리회사 적정주가가 얼마나 돼야..
부모에게 3번씩이나 버림받고 가난에 찌들어사는데다 귀까지 들리지 않는 사람이... 남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상냥하게 대해 달란다... 내가 너무 부끄럽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케이크… 먼지 범벅된 딸기에 손을 뻗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이에 있어서 ‘아홉’은 새로운 세대로 진입하기 직전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숫자다. 특히나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이제 자신의 인생에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만 하는 서른을 코앞에 두었으며, 그렇기에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요즘의 젊은이들도 스물아홉을 기점으로 고민이 많을 텐데, 스물아홉의 나이에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던 아마리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스물아홉 생일로부터 1년간의 치열한 기록 파견사원으로 일하던 아마리는 혼자만의 우울한 스물아홉 생일을 맞는다. 동네 편의점..